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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이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설계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가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16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설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시민목소리를 담아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시장은 “올초 과밀동이라 여러모로 애로가 많았던 신장동 시민들을 위해 신장1, 2동으로 분동을 추진한 바 있다”며 “민간건물을 임대하여 사용중인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기본 설계안이 나온 후 시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반드시 거치겠다 말씀 드렸었다”며 “13일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앞으로 계획을 논의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알렸다.
또한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이 주차공간이었다.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부족하면 인근 주차빌딩 활용 등 탄력적인 주차장 운영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행정복지센터 신축은 단순히 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더 편리한 행정서비스와 주민자치,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리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의 주인인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최대한 반영해 행정‧ 복지‧ 문화가 어우러진 더욱 완성도 높은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예정지는 수청동 621-2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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