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로컬라이프] 임윤수 기자 = 의정부시에서는 3회째를 맞이한 민락맥주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3회 민락맥주축제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더욱 풍성해졌고 통돼지 바비큐구이 등 색다른 이벤트들도 새롭게 추가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락맥주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관'이 주도하는 행사가 아니라 민락2지구 상인회가 주도하고,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시가 협업해서 만들어간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축제는 별도의 의전행사도 없으며, 축제장에 방문한 시민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기획에 집중했다면서, 그 결과 민락맥주축제는 의정부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찾는 축제로 성장했다. 이는 민관이 신뢰를 갖고 협력하고 본질에만 집중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축제를 앞두고 민락2지구 상인분들께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제3회 민락맥주축제에 방문하셔서 행복한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일시 : 8. 30.(금) 16:00~21:00 & 8. 31.(토) 12:00~20:00
□ 장소 :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 주최 : 민락2지구상가번영회,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 후원 : 의정부시,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