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재 오산시장이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초평동 구간 개통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갖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초평동 구간이 이달 30일 개통된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초평동 구간 6월 30일 개통>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난해 12월 진주 LH본사에서, 올해 3월에는 성남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한준 사장을 만나 LH에서 시행하는 여러가지 교통 인프라 구축사업의 빠른 진행을 요청한 바 있다”며 “LH에서는 서부우회도로를 올해 6월안으로 완전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난해 11월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는 가장교차로 시청방향을 먼저 일부 개통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5월에는 LH오산사업단장을 만나 계획대로 6월안에 완전개통을 요청했으나 뜻하지 않은 레미콘 공급지연으로 가장교차로~초평동 구간만 먼저 부분 개통(6월 30일)하기로 했다”며 “6월 30일 가장교차로~초평동 구간이라도 먼저 개통하면 가장교차로 출입차량이 분산돼 가장교차로 인근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초평동~두곡동 구간은 9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서부우회도로를 준공할 계획으로 가장교차로~초평동 구간 진행상황을 둘러보고 초평동 주민들을 만나 상황을 설명드렸다”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오산역 환승주차장 설치 및 연계도로 등 LH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들도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오산시민의 교통난 가중을 최대한 빠른시간 내 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오랜시간 참을만큼 참아 온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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