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시민들이 과천의 축제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친환경 축제 선도할 것”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4-09-20 23:04:46
과천시-한강유역청, ‘일회용품 업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신계용 과천시장(왼쪽)과 김동구 한강유역청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는 20일, 한강유역청과 ‘일회용품 업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시장은 “오늘(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기관이 협업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확대에 기여하여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음에 이번 협약은 저에게 뜻깊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과천시는 2022년부터 3년째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왔고 올해는 5만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공공기관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들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거부감 없이 다회용기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셨기에 실천으로 옮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과천시는 환경 보호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더 노력할 것이며, 과천 시민 여러분들이 과천의 축제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친환경 축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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