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집중호우에 각별한 주의 부탁”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4-07-18 23:19:51
“이번 장마가 무탈히 지나갈 때까지 저와 우리 공직자들도 더욱 분발하겠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폭우상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중호우에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밤 우리 시에 100mm에 가까운 비가 쏟아졌다. 이른 새벽 갑작스레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오전 6시 3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된 상태이다”라며 “앞으로도 오후 3시 무렵까지 적지 않은 비가 예보돼 있어 안전 우려가 크다. 주요 하천변 출입을 절대 금해 주시고, 산비탈이나 저층·저지대에 계시는 분들은 더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산지하차도가 오전 7시 전후로 두 차례에 걸쳐 약 40분간 일시 통제됐다. 차로 한편에 발목 높이로 물이 차는 등 침수 징후가 있어 사전 대응 차원에서 조치했다”며 “지금은 통행이 원활한 상태이지만, 폭우 추이에 따라 다시 통제될 수 있으니 되도록 우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밤을 꼬박 새운 우리 공직자들이 지금도 집중호우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실시간 현장 대응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주변에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 이번 장마가 무탈히 지나갈 때까지 저와 우리 공직자들도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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