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자차(트렉터)를 이용한 마을안길 제설작업 봉사자들에게 차량 유류비와 수리비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2월 30일 많은 눈이 내리면서 우리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제설작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자차(트랙터)가 전복되거나 고장나는 사고도 다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양평군에서는 앞으로 자차(트랙터)로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참여해주시는 봉사자분들이 안심하고 봉사하실 수 있도록 차량 유류비와 수리비를 지원할 예정이고, 또한 제설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 자원봉사자 전원에 대해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항상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기여해 오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여건에서 봉사하실 수 있도록 관심 갖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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