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8일, 임태희 교육감님을 모시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의 가치 아래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감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모델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협력해, 지역 중심의 교육격차 없는 미래 광주교육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임태희 교육감님은 광주와 인연이 깊으신 분으로 평소 자주 뵙고 여러 현안을 공유하여 왔으며, 오늘 협약 체결 전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논의해 온 광주교육의 주요 현안사항을 서면으로 전달해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건립, 통학문제 등 하드웨어적인 측면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 모두 풀어야 할 것이 많이 있다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청과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날 광주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 제4차 미세먼지 계졀관리제 홍보캠페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2023년 연석회의, 오포1·2동 통장회의,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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