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희망의 빛이 되는 성탄트리점등식 개최"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12-12 23:21:56
'시민 여러분 모두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

사진/성탄트리점등식 개최(사진제공=안성시)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1일 안성시 내혜홀 광장에서 ‘2022년 성탄트리점등식’이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김보라 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최승혁 시의원 및 이명섭 안성시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축사, 트리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섭 목사는 “매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안성시에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 모두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성탄트리가 안성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어떤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계신가요? 전 어렸을때는 산타할아버지의 선물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다렸다. 커서는 ‘가장 낮은 곳에서 태어나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 때까지 가장 천하고, 소외된 사람들 곁에서 위로와 희망을 주신 주님의 삶은 어땠을까? 그런 삶을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었다. 그리고 더 나이가 들어서는 크리스마스가 오는지도 모르는 채 살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2022년 크리스마스는 모두에게 희망과 함께 왔음 좋겠다면서, 지금보다는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점등된 대형 성탄트리는 내년도 1월 말까지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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