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오산시개인택시조합과 ‘개인택시 야간운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와 오산시개인택시조합과 ‘개인택시 야간운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밤이면 안잡히는 택시, 이제는 달라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늦은 밤에는 기다려도 안온다. 불러도 안온다. 차라리 그냥 걸어간다”라며 “오산시와 오산시개인택시조합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야간 택시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의 야간 택시이용 편의 향상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개인택시 야간운행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개인택시조합은 요일별 7개 근무조를 편성, 야간 운행에 동참하고 오산시는 개인택시 근무 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해 야간택시 운행률을 높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1월부터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만나며 야간 택시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왔는데 개인택시조합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야간에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 증차됐다고 느끼는 것인 만큼 야간 관내 운행에 적극 나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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