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2013년 양평군이 처음 로컬푸드 운동을 시작한 지 벌써 12년이 되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이 친환경농업의 고장이지만, 관내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곳이 없었던 당시, 양평시장 내에 “직매장”을 만들어 농가가 자율적으로 농산물을 가져다 놓고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직매장을 만든 것이 지금의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의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양평친환경로컬푸드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이 한층 발전하여 대내외적으로 양평군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행복한,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모범”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수고하신 양승기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전주선 대표님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도 전임 시장·군수 정기협의회를 양평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임 시장·군수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살기 좋은 ‘경기도’와 ‘매력양평’이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오늘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겠다며, 앞으로도 양평군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전임 시장·군수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읍 꽃밭 가꾸기, 윤석영님 백수연, 양평읍 마을 방문, 전국공공노총 서울경기강원 위원장 및 대표자 회의, 문화관광해설사 월례회의, 내방객 및 민원인 접견 등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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