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프로축구 수원 FC 창단 2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프로축구 수원FC가 창단 20주년을 맞았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FC 20주년! 새로운 시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수원FC 창단 20주년이자 프로 진출 10주년인 올해. ‘기적’이라 불리던 클래식 승격부터 1부리그까지 도착한 최초이자 유일한 팀. 수원FC의 역사는 도전과 증명이자, 각본 없는 드라마 그 자체였다”고 성과를 치하했다.

이어 “초대 구단주로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주신 김용서 前 시장님부터 수원FC 승격에 구단주로 함께하신 염태영 부지사님, 수원FC의 역사에 단단한 초석을 쌓아주신 김창겸, 조덕제 1대 2대 감독님까지. 수원FC의 빛나는 2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20살. 가장 미래가 기대되는 나이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수원FC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승공약, 기억하시나요? 창단 20주년에 제 머리가 수원FC의 색으로 물들길 기원한다. 수원FC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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