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행복한 공직자가 시민들께 더 큰 웃음을 드릴 것”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4-03-06 23:26:35
수원특례시. 3월부터 주 2회 유연근무제 실시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이달부터 주 2회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복한 공직자가 시민들께 더 큰 웃음을 드릴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전 10시에 출근해 봤다. 지각 아니다. 이달부터 일주일에 이틀 유연근무를 하기로 했다. 10시 출근이니 퇴근은 저녁 7시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시 공직자 23.4%가 유연근무제를 활용한다. 혹시라도 눈치 보느라 못 쓰는 직원이 하나도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유연근무제는 출퇴근 시간을 조금 조정해 ‘워라밸’을 돕는 제도이다. 아침마다 아이 유치원에 다녀오거나 특정 요일에 자격증 공부를 할 때, 또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한 경우 등에 요긴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연근무제 외에 육아시간, 가족 돌봄 휴가 같은 제도가 있어도 못 누리는 직원들이 많다. 밀린 업무, 상급자 눈치, 동료에 대한 미안함이 주된 이유라고 한다”며 “행복한 사람이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미소가 밝은 공직자가 더 많은 시민들을 웃게 할 것이다. 즐거운 업무 환경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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