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 동부대로 지하차도가 드디어 전면 개통되었다.

이와 관련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운암교차로~오산 갈곶동까지의 구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획은 2015년 5월에 착공해 2023년 12월에 완공이 목표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끊임없는 민원과 오산시민의 안전과 교통난이 심각해, 관련 부서와 수시로 진행상황을 면담했고, 부서에서도 LH공사에 조기완공을 독려해왔다고 전했다.

따라서 오늘 8년만에 개통되어 오산시민의 교통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이고, 오산~발안간 확.포장공사까지 끝나면 다소 해소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교3지구로 인해 늘어나는 인구와 자동차 수를 생각하면 면적이 좁은 오산시의 교통문제는 앞으로도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과업이 다시금 시작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 의장은 불편을 오래도록 참고 기다려주신 오산시민들께서 좀 더 편한 운행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안전운전하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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