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명절만큼은 마음 편히 지내실 수 있기를”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1-23 23:29:36
수원특례시, ‘2025 설 연휴 종합대책보고회’ 개최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5 설 연휴 종합대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이재준 시장 주재로 ‘2025 설 연휴 종합대책보고회’를 23일에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절만큼은 마음 편히 지내실 수 있기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설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하는 풍경들이 있다. 기차표 예매 소식을 전하는 뉴스, 방앗간 앞에 수북이 쌓인 하얀 가래떡, 마트 입구의 오색 선물세트들...”이라며 “예년과 다르지 않은 설날의 모습이지만 눈에 쉬이 담기지 않는 건 어수선한 시국 때문이겠지요”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시민께서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2025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었다”며 “종합상황실을 통한 상황 관리부터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과 청소 대책, 연화장 운영과 응급진료 체계까지 연휴 중 혹시라도 발생할 불편함이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고 밝혔다.

 

아울러 “27일과 28일 강설이 예상된다. 근무자 지정을 비롯해 제설차운영과 염화칼슘 확보 등 철저히 대비하고 혹시 모를 재난 상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노숙인분들, 홀로 지내는 아이들처럼 명절이 더 외로운 분들도 계신다. 나눔이 필요한 곳들도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길어진 연휴만큼 여유도 만끽하셔야지요. 화성행궁을 비롯해 수목원, 미술관, 박물관 등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명소들도 활짝 열려있다”며 “운영 일정을 포함한 설 연휴 알찬 정보들을 모아 댓글로 올려드린다. 명절이 온전하게 풍성한 명절답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편안한 설날 보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