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시흥시 정왕동은 정왕신도시라 불렸던 적이 있는데, 시화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신도시였다.
이와 관련해 20여 년이 지나고 인근 속속 들어서는 배곧 신도시 등 더 새로운 도시로 인해 조금은 상대적으로 침체 되어가는게 현실이다.
30일,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정왕전철역과 정왕이마트 사이 15만평 규모의 공공부지와 그린벨트가 문재인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경제활성화 대상사업지로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 그리고 LH와의 오랜 행정협의와 논의 끝에, 드디어 오늘 그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2층 규모의 정왕 어울림센터 공공복합건물과 24층 규모 460여 세대 행복주택이 들어온다. 정왕역 앞 그린벨트 해제와 주거지 조성도 곧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시흥남부경찰서도 건립되고, 정왕권 노인복지관도, 정왕권 새 보건소도 건립된다고 전했다.
임 시장은 이어 이렇게 하나 둘 씩 새로운 공공기관과 주거지가 들어서면, 정왕신도시라 불렸던 이곳 정왕동 일대도 다시 새로운 활기를 찾게 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직 균형발전이라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시흥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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