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6일, FC 안양이 충북청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K리그 1 승격을 향한 확고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로써 안양은 18승 6무 9패, 승점 60점을 기록하며 자동 승격을 위한 유리한 위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FC 안양을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뜨거운 응원으로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승리는 더욱 뜻깊고 값진 순간이 되었다며, 청주 원정길을 메운 안양 팬들의 함성은 경기 내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마침내 값진 승리로 화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어 팬들과 함께 만들어낸 이 역사적인 순간은 FC안양의 승격 염원을 한층 더 가까이 당겨왔다면서, 1부 리그를 향한 여정에서 우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큰 원동력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끝까지 함께 응원하며, FC안양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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