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2일,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0년간 양평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군민대상 수상자 김수한 님과 장호균 님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민선 8기 양평군은 지난 2년간 생활행정 추진을 통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상,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 9년 연속 수상, 정보통신서비스 우수사례 대통령 표창 등 여러 성과를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교통망 확충, 친환경 농업 발전, 관광 활성화 등으로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양평군 지속가능발전대학 리더십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평군은 최근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었는데, 생태관광과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수료자분들이 앞으로 환경교육도시 양평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명절맞이 양평읍 대청소 격려, 추석명절꾸러미 전달식, 언론인터뷰,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 만찬에 함께 했다며, 명절마다 취약계층에 축산품과 생필품을 제공해주시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와 기업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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