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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
[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20일, 여성 간부 공무원들과 만나 대화했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점심식사 후 들른 카페에서 우연히 광주시청을 이끄는 여성 간부 공무원들을 마주쳤다”며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같은 나이의 친구들끼리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고 하는데, 저도 함께 자리해 축하도 하고 재미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벙 시장은 “우리 사회 여러분야에서 여성들의 활약이 많아졌듯이 광주시청도 여성 공직자 비율이 54%를 차지하고 있다”며 “업무적인 부분도 과거의 성역할에 대한 관점은 점차 희미해지고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일례로 남성 공무원들만 투입되던 숙직근무에 지난해부터는 여성 공무원들도 함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의 양성평등 조직문화가 긍정적으로 변화해온 것은 오늘 모인 직원들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가 아닐까 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발전을 위한 여성공직자들의 큰 활약을 기대하며, 친구들의 우정도 영원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세환 시장은 여성 간부 공무원 티타임, (사)광주시친환경농업인 연합회장 취임식, 언론사 인터뷰, 광주시민장학회 이사회, 광주시 문화재단 이사회, 보고 청취 및 결재 등의 일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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