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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더 라운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시민 사랑방 ‘더 라운지’가 문을 연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라운지(The Lounge)’의 문을 연다”며 “이야기가 있는 수원시민 사랑방 ‘더 라운지’를 시작한다. 평범한 우리 이웃을 모시고 저마다의 인생 드라마를 들어보는 영상 인터뷰이다. 제가 진행을 맡아 힘닿는 데까지 이어가 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여행에서 제일 설레는 순간은 출발 전 공항 라운지에 머물 때이다. 그렇게 편안하고 가슴 뛰는 이야기들이 넘쳐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름 붙였다”au “‘더(the)’에는 특별하다는 의미, 그리고 더 따뜻하고 풍성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며칠 전 첫 촬영이 있었다. 첫 손님으로 어떤 분을 초대할지 고민이 많았다. ‘경제특례시 수원’이라는 지향점에 걸맞게 우리 시 첨단 혁신기업 ㈜코아칩스의 오재근 대표님을 모셨다. 새빛펀드가 투자한 제1호 수원기업이기도 하다”며 “17년간 세계 수준의 기술기업을 일궈온 ‘잘나가는 기업가’, 창업 이래 동고동락해 온 직원들의 ‘자상한 사장님’, 가족들에게 ‘늘 미안한 아빠이자 남편’의 면모를 차분한 입담으로 들려주셨다. 영상이 준비되는 대로 페북과 유튜브로 공유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의 이야기는 한분 한분 시민들께서 정성으로 살아내는 인생의 합이다. ‘더 라운지’가 우리 시민들의 삶을 담는 넉넉하고 다채로운 그릇이면 좋겠다”며 “저도 진행자이자 한 사람의 수원시민으로서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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