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평온하고 안전하며 건강한 삶은 우리 모두가 꿈꾸는 삶의 목표"

LOCAL NEWS / 김민정 기자 / 2024-07-15 23:43:31
취임 2주년 기자회견서 성과와 비전 설명…"우보천리의 자세로 시정 발전 위해 꿋꿋하게 나아갈 것"
▲ 이권재 오산시장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로컬라이프] 김민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주요 시정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기자회견에서 이권재 시장은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 ▲부족한 교통 인프라 확충 ▲직주근접형 도시 구축을 위한 첨단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오산도시공사 전환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 ▲침체된 구도심,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성장의 발판 마련 ▲재정건실화를 위한 노력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평온하고 안전하며 건강한 삶은 우리 모두가 꿈꾸는 삶의 목표이다"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춘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맞춤형 교육 추진 ▲인구 50만 시대, 예산 1조 원 시대 준비 ▲도시 발전과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지난 2년간의 소회에 대해 이 시장은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뜻하는 파부침주란 사자성어를 가슴에 품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었던 소중한 순간이었다"며 "저와 1300여 공직자들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우리 시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자 불철주야로 집중한 결과 성과는 곳곳에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은 임기 시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소의 걸음으로 우직하게 천리를 걸어간다는 우보천리의 자세로 상황, 여건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시정 발전을 목표로 꿋꿋하게 걸어나가겠다"며 "나머지 2년 저 혼자 이룰 수 있는 일들은 없다. 시민과 언론인들께서 지역발전을 위한 저 이권재와 공직자들의 노력을 곳곳에 알려주셔야 한다"고 시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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