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올여름 ‘재난 피해 제로!’를 목표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

LOCAL NEWS / 조준영 기자 / 2024-06-04 23:52:23
'이달 하순이면 장마...수원시는 집중호우·폭염에 대비해 시설 안전과 지원·구호 체계를 꾸준히 점검’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4일,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장마와 폭염, 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다잡았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달 하순이면 장마가 시작될 거라며, 올 초부터 시행해 온 부서별 재난 대책을 확인하고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는 집중호우·폭염에 대비해 시설 안전과 지원·구호 체계를 꾸준히 점검해 왔다. 36개 지하차도, 16개 저류지, 주요 하수관로, 대규모 공사장, 대형 광고물 등 안전 상태를 재삼 확인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 피해 우려가 큰 분들을 위해서는 냉방물품 보급, 주기적 방문, 응급의료 등 유기적인 돌봄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준비한 대책들이 시민들 피부에 닿을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에 나가 발로 뛰겠다. 시민들께서도 거주지 주변 빗물받이가 막히지 않았는지, 창문에 물막이판이 필요하지 않은지, 담벼락에 금이 간 데는 없는지, 매의 눈으로 살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여름 저와 우리 공직자들은 ‘재난 피해 제로!’를 목표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면서, 안전·안심·안정, ‘3安 도시 수원’을 만드는 일에 시민 모두가 힘을 더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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