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농아인협회,수어봉사단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임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농아인협회장님께서 점심밥을 사주셨다며 오찬간담회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반가운 손님들이 시흥시청에 오셨다. 안효근 농아인협회장님과 수어통역센터 통역사님들, 그리고 고마운 시민들이신 수어봉사단들이시라고 전했다.
이어 임 시장은 농아인협회장님과는 몇 달 전 식사를 함께 했었다고 밝히며, 그때 본인께서 다음에는 본인이 꼭 밥을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그렇다면 시흥시청 구내식당 밥을 사달라고 했다며, 그리고 오늘 직접 5500원짜리 식권을 구입해 시청에 오셨다고 전했다.
오늘 농아인협회장님은 시장인 저만 밥을 사주신 게 아니라, 통역사님들과 수어봉사단 자원봉사자님들도 밥을 사주셨다. 시흥시청 구내식당에서 함께 맛있게 밥을 먹고, 시장실과 회의실로 옮겨 여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 오고 갔다고 전했다.
아울러 임 시장은 서로에게 힘과 의지가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면서, 시민봉사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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