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서철모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는 지난 2021년 7월 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 스티커(이하 스티커)를 발급해 백신 접종 전자증명이나 종이증명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특히 노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발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에 쇼핑몰, 마트, 백화점, 농수산물유통센터, 서점 등 대규모 상점 등이 추가됨에 따라 증명서 발급 여부로 인한 시설 이용이 불편할 수 있으니 '스티커' 발급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민 누구나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스티커 부착이 가능한 카드 형태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외국인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발급받으시면 된다”며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 이용시 제시하시면 되는데, 발급된 '스티커'는 공문서이기 때문에 '스티커'를 위조, 변조 또는 본인 외 타인이 사용할 경우 공문서 위변조,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형법에 의해 처벌대상이 되는 만큼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시장은 “방역패스는 감염 가능성이 높은 미접종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접종자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하는 한시적 조치이다”라며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는 한편, 의료대응과 민생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신하는 중요한 방역수단인 만큼 백신패스와 백신접종 완료에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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