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4일,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사다리를 놓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큐브를 발판삼아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입주창업가들을 만나뵙고 속 깊은 이야기와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격없이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청년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롤모델’이었고 서로의 성장을 오랫동안 응원해온 ‘동료’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안산을 위해, 청년창업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작은 씨앗이 ‘웅장한 나무’가 되려면 햇볕과 바람, 영양분을 머금고 오랜시간 기다려야 하듯이 안산시는 청년창업가가 충분히 성장하고 ‘완전한 독립’을 이룰 수 있을 때까지 재촉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리는 ‘든든한 공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8기 안산시는 청년들이 터를 잡고 꿈을 펼치는 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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