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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1일,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누군가에게 손난로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연일 강추위이다”라며 “지난 토요일 시민들과 한마음 걷기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쌀쌀한 날씨에 진행된 행사라 추위에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마음을 조리고 있는데 살포시 제 손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며 “시민 한 분이 핫팩을 건네주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저는 필요 없다고, 쓰시라고 손사래를 쳤지만, 기어이 제 손에 꼭 쥐여주시고 자리를 떠나셨다”며 “온기가 전해진 순간 마음의 온도도 올라간다. 작은 호의가 위로로 다가온다. 시민에게 받은 사랑은 다시 시민에게 돌아갈 힘이 되었다. 이번 주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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