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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기후위기 대응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기후위기 대응 정책토론회’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24일,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녹색 대전환, 지방정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7월, 제가 회장으로 있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며 “오늘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국가와 지방이 함께 기후위기 대응의 길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정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출범시키고,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대비 53~61%로 확정했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G20 정상회의에서 에너지 고속도로, 햇빛·바람소득 등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소개하며 국제사회와의 기후 연대를 강조하셨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이며, 그 해답은 국가와 지방의 긴밀한 협력에 있다. 저는 오늘 토론회에서 국가정책에 지방정부가 협력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지역에서 검증된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탄소중립 박람회 개최, 그리고 지역 맞춤형 기후 대응 정책을 위한 AI 기후 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며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 시민과 함께 기후 대전환을 향해 나아가겠다. 지구의 내일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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